Lake EWOK Muse
Karen Marie Garrett
|
Art Hill 2014.8.21. songbird
Karen Marie Garrett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카렌.
캐나다의 밴쿠버에서 태어났으며 5세 때부터 음악공부를 시작하여
시카고의 Sherwood 음악원에서 본격적이 음악 공부를 했다.
죠지 윈스턴에 의해 발굴된 카렌으로 영화 음악에도 많이 참여하며
특히 재능 있는 젊은 예술가와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한 기금 조성을 위해
무료 공연을 아끼지 않으며 열정적으로 돕는 뮤지션이다.
세계적인 음악 평론가인 Stephan Cairns에 의해
천개가 넘는 뉴에이지 CD중 Gold Award를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지금까지 총 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
클래식을 편곡한 첫 번째 앨범 <Pensare Piano(2002년)>와 에릭사티의 그노시엔느를 편곡한 곡,
그 외에도 자작곡으로 구성된 2005년 9월에 발매한
두 번째 앨범 <Allrue of Sanctuary(2005년)>은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며 작곡가겸 푸로듀서인 Will Ackeman에 의해 제작되었다.
2007년에 발매된 그녀의 앨범, <It's About The Rose>는
미국국내 라디오 챠트에서 1등하여
"Top Contemporary Instrumental and New Age Recording of 2007."을 수상했다.
지속적인 사랑을 누리는 그녀의 인기는
쉽게 잊혀 지지 않는 그녀의 아름다운 음악 때문이다.
그녀의 음악은 깊이를 지닌.... 고전적이며 지적인 영감,
부드러운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따듯한 위안과 깊이의 열정과... 마음의 평안을 안겨주는...
Karen의 두 번째 앨범 <Allrue of Sanctuary>는
Top 100 뉴에이지 라디오 차트에서 5주간 연속 8위에 랭크되었고
뉴욕 Kethy Parsons Solo Piano Publications의 2005년 Top 20 앨범에 선정되었다.
이 앨범에 수록된.... 내가 좋아하는 Lake EWOK Muse.
Karen Marie Garrett이 작곡을 하고
원숙한 첼리스트 Eugene Friesen이 참여하여 같이 연주를 했다.
Lake EWOK Muse
그대로... 아름답다!
보오얀 물안개 피어오르는 소리일까,
내 환상일까...
내 꿈일까...
부드럽게 일렁이는 물그림자
고요한 물위에 가만히... 가만히 내려와 일렁인다.
숨죽인 작은 별들이... 부드러운 달빛이...
깊고 깊은 내 마음이...
달빛 푸른 이 밤이 나를 안았는지,
내가 이 밤을 안았는지...
환상의 나래가 끝없이 흐르는...
밤의
아름다운 소요.
나뭇잎 하나가 떨어지다가 공중에 매달려 있다.
누가 공중에서 그를 붙들었나.
제 몸 더러워질까 봐
흙으로 내려오지 않는 것일까.
그러나 나는 꽃피고 새 우는 이 땅이 좋아
예순세 해, 이 땅에 살고 있다.
마음의 무늬로 시를 짜면서...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시인의 말이다.
<별까지느 가야한다>
이 울림 깊은 노래,
이기철 시인이니까...!
그의 아름다운 향기가 끝없이 우러나오는...
긴 세월 살아온 그 심연에 깃든 상념들,
내재된 인간의 희, 노, 애, 락을 깊은 시선으로 바라보며
쉬임없이 걸어가야 하는 내일을 생각하는 그의 모습이
하늘의 별만큼이나 아름답다.
우리가 가야하는 길,
고달픈 삶이지만 걷고 걸어 별까지는 가야한다.
끝없이 노래로
내 스스로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며 끝없이 걸어가야 한다.
우리가 깃든 마을엔 잎새들 푸르고
꽃은 칭찬하지 않아도 향기로 핀다
숲과 나무에 깃들인 삶들은
아무리 노래해도 목쉬지 않는다
우리가 걸어가야 하는 길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사랑하며... 미움도 따듯이 보듬으며 한 걸음한걸음 걸어온 긴 세월,
골목길의 먼지 같은 세상일... 이제는 햇볕을 뒤로 하고 그늘 속 천국을 지나
어둠을 밝히는 찬란한 별까지 걸어서 가야 한다.
비록 멀고... 긴 여정이지만..
어둠을 밝히는 아름다운 별까지는 가야한다.
이 시를 읽노라면 고요히 스며드는 심해(深海)의 울림 같은 그 깊이에
내 삶 앞에 가만히 무릎 꿇고 싶은... 간절한 심정이 되곤 한다.
왜 눈물이 흐르는 걸까?!
이 깊고... 숭고하기까지 한...
삶의 소중함!
그 아름다움!
내가 별에 도달하는 그 때는 언제일까...
과연 나.... 향기로운 꽃으로 피어나며
별까지 걸어 갈 수 있을까...
많은 생각과 소망을 주는 아름다운 시가
별이 되어 내 안에서 꿈처럼 반짝인다.
하늘을 우러르니
투명하고 드넓은 하늘에 영롱히 반짝이는 별들이 가득하다.
내 마음이 저 하늘에 있나보다.
내 나이만큼 기우는 세월 같은...
붉게 지는 노을처럼 눈부신 빛으로
별을 향해 날아가는 새 두 마리,
푸드득!
소망에 부푼 힘찬 나래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아무리 노래해도 목쉬지 않는
푸르고 맑은 세상!
아름다운 별까지는 가야하리.
저 높은 데,
하늘 끝까지...
'아름다운 수필·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나의 노래.... 마음의 수수밭 Andante spianato & Grand Polonaise (0) | 2014.09.19 |
---|---|
[스크랩] 나의 노래.... 가을 날 Stille Betrachtung an einem Herbstabend (0) | 2014.09.04 |
[스크랩] 나의 노래.... 생은 과일처럼 익는다 Ecstasy (0) | 2014.08.17 |
[스크랩] 나의 노래,,,, 행복 If Only You Were Near (0) | 2014.07.24 |
[스크랩] 나의 노래.... 삶의 노래 How, Where, When (0) | 2014.07.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