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810 "Death and Maiden" (38:54) Vienna Konzerthaus Quartet Anton Kamper, 1st Violin Karl Maria Titze, 2nd Violin Erich Weiss, Viola Franz Kvarda, Cello 현악 4중주 제14번에 "죽음과 소녀"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는 제 2악장이 슈베르트 자신이 쓴 "죽음과 소녀"라는 가곡의 반주 부분을 도입해 그 음울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죽음과 소녀"는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 (M. Claudius)라는 시인의 시에 곡이 붙여진 것인데 죽음에 다다른 소녀와 그녀의 생명을 거두어 가려는 죽음의 사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소녀의 간절한 소망, "나는 아직 어려요. 그냥 지나가 주세요." 사자의 달콤한 대답, "나는 친구란다. 괴롭히려 온 것이 아니야. 내 팔 안에서 꿈결같이 편히 잠들 수 있단다."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810 "Death and Maiden" (38:54)
Vienna Konzerthaus Quartet
Anton Kamper, 1st Violin
Karl Maria Titze, 2nd Violin
Erich Weiss, Viola
Franz Kvarda, Cello
현악 4중주 제14번에 "죽음과 소녀"라는 부제가 붙은 이유는
제 2악장이 슈베르트 자신이 쓴 "죽음과 소녀"라는 가곡의 반주 부분을 도입해
그 음울한 멜로디를 바탕으로 한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
"죽음과 소녀"는 마티아스 클라우디우스 (M. Claudius)라는 시인의 시에 곡이 붙여진 것인데
죽음에 다다른 소녀와 그녀의 생명을 거두어 가려는 죽음의 사자와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다.
소녀의 간절한 소망, "나는 아직 어려요. 그냥 지나가 주세요."
사자의 달콤한 대답, "나는 친구란다. 괴롭히려 온 것이 아니야.
내 팔 안에서 꿈결같이 편히 잠들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