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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슈베르트 / 아름다운 물방아간의 처녀 D.795 - 크리스티안 엘스너(테너),

schubert 2007. 11. 23. 13:07

 

 

Franz Schubert

Die schöne Müllerinn D.795

아름다운 물방아간의 처녀

 

 

Die schöne Müllerinn D.795의 작곡 배경

F.Schurert의 [최초 연가곡집]인 동시에 낭만파 최초이기도 한 [Die Schöne Müllerinn]은, 1823년 봄 친구인 [Randhartinger]의 집을 방문 하였을 때, 친구가 외출 중 이어서 친구를 기다리는 동안 책상위의 Wilhelm Mullel의 시집 [Gedichte aus dem hinterlassen papier eines Waldhornsten (발트혼 주자의 유고 시집]을 접하게 되었다. F.Schurert는 시의 소박함과 서정성에 감동하여 친구를 기다릴 여유도 없이 시집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이튿날 친구 [Randhartinger]가 슈베르트를 찾았을 때는 벌써 3편의 시에 곡이 붙혀져 있었고, 무단히 책을 들고 온 것을 사과하며, 작곡한 곡을 들려 주었다고 한다. 작곡에 착수한것은 그해 1823년 5월 이었지만 Opera 작곡으로 바빴고, 건강을 잃고 병원에 입원한 일도 있어서 그해 11월에 완성되었다. 원 시집에는 25편으로 구성 되어 있지만 [에필로그 부분과 물레방앗간 아가씨를 그린 제 6편],[질투의 기분을 나타낸 제16편],[작은꽃에 생각을 붙힌 제20편의 5편]을 생락한 나머지 20편에 시를 붙혔다. Schubert는 이 연가곡집을 1824년 3월 출판 하였고,[칼 폰 쉔스타인(Carl von Schönstein)]에게 헌정하였다.

이가곡집의 줄거리는 제분공으로서 도제과정을 마친 한 젊은이가 독립된 장인이 도기위해 수업여행을 떠난다. 어떤 시냇가의 물방앗간에 취직하여 그 집 아가씨를 사랑하게 되고, 온 정성을 다바치지만 그 아가씨는 잘 생긴 사냥꾼에게 향하게 되고 젊은이는 실연하며 괴로움을 겪은 뒤에 그 시냇물에 몸을 던져 영원한 안식을 갖는다.

 

 


Franz Schubert

Die schöne Müllerinn D.795

아름다운 물방간의 처녀

 

 

클릭, Christian Elsner 크리스티안 엘스너, tenor

클릭, Ulrich Eisenlohr 울리크 아이젠로흐, piano

 

 

[아래 곡명 클릭하시면 가사, 곡해설 보실수 있습니다.]

 

 

 

   1. Das Wandern, D. 795-1 방랑

  2. Wohin?, D.795-2 어디로

  3. Halt!, D.795-3 정지하라

  4. Danksagung an den Bach,D. 795-4

시냇물에대한 감사

  5. Am Feierabend,D.795-5 하루일을 끝내며

  6. Der Neugierige,D. 795-6 궁금한 사람

  7. Ungeduld,D. 795-7 초조

  8. Morgengruss,D.795-8 아침인사

  9. Des Müllers Blumen,D.795-9

 물방앗간 청년의 꽃

  10. Tränenregen D.795-10 눈물의 비

  11. Mein! D.795-11 나의 것

  12. Pause D.795-12 휴식

 

  13. Mit dem grünen Lautenbande D.795-13

라우테의 초록 리본

  14. Jäger D.795-14 사냥꾼

   15. Eifersucht und Stolz D.795-15

질투와 자존심

  16. Die liebe Farbe D.795-16 좋아하는 색깔

  17. DIE böse Farbe D.795-17  싫어하는 색깔

  18. Trockne Blumen D.795-18 시든 꽃

   19. Der Müller und der Bach D.795-19

방앗간 청년과 시냇물

  20. Des Baches Wiegenlied D.795-2

시냇물의 자장가

 

 

이 연가곡은 슈베르트가 처음 낸 가곡집이지만 낭만파시대의 처음 출판된 가곡집이기도 하다. [Winterreise D.911 겨울나그네], 1828년의 [Schwaengesang D.957 백조의 노래]와 더불어 슈베르트의 3대 가곡집의 하나로 꼽히는 곡이다.

연가곡의 형태로는 이미 베토벤이 1816년에 [An die ferne Geliebte op.98 멀리있는 연인에게]을 발표하였으나, [아름다운물방앗간의 아가씨]는 한가지 일관된 주제를 가진 연작가곡의 시초로서, 1840년의 슈만 ['Dichterliebe' op.48 시인의 사랑], 1861년~1868년에 걸쳐 브람스가 직곡한 [Romanzenaus Magelone, op.33 마겔로네에 의한 로맨스]등을 낳게 한 계기가 되는 등 음악사상 둥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자필원고는 없어지고 이조된 3곡(7,8,9)의 원보가 비인 악우협회 등 3개소에 분산되어 소장 되어 있고, 1824년 2월 17일 초판되었고, 같은해 8월 비인에서 5분책으로 출판되었다.

 

 

 

2007.11.04

 

 

출처 : ^^ 친애하는 아마데우스
글쓴이 : 세레나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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