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은 대개 종교에 대한 의무나 개인적 약속때문에 종교 음악을 쓴 것은 아니다.
스스로도 '그저 내가 쓰고 싶었기 때문에 종교음악을 쓴다'고 했을 만큼, 멘델스존은 종교
음악을 그 안에서 깊은 자신의 신앙심을 확인하려는 목적으로 쓰지는 않았던 것이다.
그의 종교 성악 작품들은 화려한 음악적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헨델의 음악처럼 매우 쉽다 .
합창부분의 아름다움이 각별하며 관현악의 음향적 효과가 뛰어나 그리 무겁지 않은 마음
으로 종교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멘델스죤의 작품가운데 종교작품이 상당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은, 그의 스승이었으며
berlin staatsbibliothek을 조직한 karl friedrich zelter 1758-1832의 영향으로
그가 바흐와 핸델과 친밀해졌기 때문이다.. 잘 알려져 잇듯이 그는 유대인이었으며,
그가 이러한 종교 작품을 쓸 당시 그의 가족이 포로테스탄트로 개종한지 얼마되지 않앗다.
그러므로 그의 종교 작품은, 특정한 업무나 고양된 신앙심에 의해 쓰여진 것과는 거리가
잇으며, 다만 '그저 내가 쓰고 싶었기 때문에 종교음악을 쓴다'고 멘델스죤 자신이 고백한
것과 마찬가지로 성경에 대한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그로 하여금 성경을 읽도록 햇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즐거움을 얻도록했다...본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멘델스죤의 종교 작품은
바흐보다는 핸델의 작품에 훨씬 가까운 것이다...
아울러 그가 종교 작품에 몰두하게되었던 커다란 이유 가운데 하나는 1830년 11월 로마로의
여행을 통해서 흔히 르네상스 다성음악의 완성자라 불리는 팔레스트리나와 알레그리, 로티와
같은 작곡가들의 다성음악 작품을 만났던 것이 커다란 계기가 되었음이 분명하다..
Sacred Pieces(3), Op.23: No.2, Ave Maria
Corydon Singers
Anne Dawson, Soprano
Rogers Covey-Crump, Tenor
John Scott, Organ
English Chamber Orchestra / Matthew Best, Conductor
Three Sacred Pieces, Op.23
I. Aus tiefer Not : Choral 'Aus tiefer Not shrei' ich zu dir'
I. Aus tiefer Not : Fuge 'Aus tiefer Not screi' ich zu dir'
I. Aus tiefer Not : Arie mit Chor 'Bei dir gilt nichts denn Gnad und Gunst'
I. Aus tiefer Not : Choral 'Und ob es wahrt bis in die Nacht'
I. Aus tiefer Not : Choral 'Ob bei uns ist der Sunden viel'
II. Ave Maria
III. Mitten Wir Im Leben Si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