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에토벤 선생님

[스크랩] Kuhlau - Flute Quintet No. 1 in D major, Op. 51

schubert 2012. 5. 27. 09:47

쿨라우 - 플루트 5중주 1번 라장조, Op. 51
Kuhlau - Flute Quintet No. 1 in D major, Op. 51


Eyvind Rafn, flute
Kim Sjogren, violin
Georg Svendsen Andersen, viola
Bjarne Boye Rasmussen, viola
Lars Holm Johansen, cello


I. Allegro  

 

II. Menuetto: Allegro con spirito     

 

III. Adagio, ma non tanto   

 

IV. Finale: Allegro assai    


3개의 플루트 5중주는 1823년 완성되자 마자 독일의 심로크
Simrock사에서 지체없이 출판이 되었다.
플루티스트이자 쿨라우의 친구였던 브룬Brunn에게 헌정된
이 곡들은 모두 4악장에 미뉴에트나 스케르쪼를 2악장으로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1번 라장조는 1악장은 소나타 형식으로 되어있고, 2악장은
베에토벤의 방식으로 쓰여진 스케르쪼 같은 미뉴에트,
중간부에 단조를 가지는 사장조 아다지오 그리고 생기있는
알레그로 아사이로 이루어진 우아하고 품위있는 곡이지만
어딘지 베에토벤 같은 어딘 거친 듯한 강경함도 들어있는 이것이
몹시 쿨라우답다.

*                       *                          *

Friedrich Daniel Rudolph Kuhlau
(11. September 1786 ~ 12. März 1832)
쿨라우는 독일의 가난한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난 덴마크
국적의 작곡가이다.
일곱 살에 그는 사고로 오른쪽 눈을 잃어 그의 부모는 비록 몹시
가난했지만 그를 함부르그에서Gottlieb Schwencke슈벵케로부터
피아노를 배우게 했다.
1810년, 쿨라우는 프랑스군의 징집을 피해 코펜하겐으로 가
1813년에 덴마크 국적을 취득했다.
그 곳에서 오페라 작곡가와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면서 베에토벤의
음악을 소개하는 데도 큰 힘을 기울였다.
그의 집이 불타 모든 것을 잃을 때까지 그는 거의 모든 장르에 걸쳐
작곡한 200여 작품을 출판한 대작곡가였다.

동시대의 모든 작곡가들이 베에토벤에 대해 별 흥미를 나타내지
않을 때 개인적으로 베에토벤을 알고지낸 그는 베에토벤을 통해
무엇을 해야할지 알고 있었던 듯하다.
피아노 협주곡, 소나타, 5중주 등, 많은 장르에 걸쳐 많은 곡을
썼지만 그가 몇몇 플루트 곡을 발표했을 때 사람들은
"플루트의 베에토벤"이라는 별명을 그에게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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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작은 사랑의 마을
글쓴이 : 마천전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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