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악을 들으며 내가 필요한 날 피아노를 갖고 노는 손 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상상을 해 본다. 난, 꼬리 두개 달린 콩나물, 꼬리 두개에 점 있는 콩나물도 싫어하고 엇 박자도 싫어하는데.... 피아노 치는 남자를 좋아한다. 피아노를 갖고 노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다. 배운다고 아무나 되는 것도 아니지만 왠지 남자들이 연주하면 더 파워풀하고 어울리는 피아노란 악기.... 건반위에 싱싱한 송어가 뛰어노는 듯한 느낌이다. ****************************************************************************************** Franz Schubert (리스트 편곡) 1. Die Forelle (송어) D. 550 2. Auf dem Wasser zu singen (물 위에서 노래함) D. 774 3. Erlkönig (마왕) D. 328
'나의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피아노 사계 - 피아노의 가을 1 (0) | 2009.09.08 |
|---|---|
| Der Fluss D.693(G. Janowitz) (0) | 2009.09.08 |
| [스크랩] 보리수(Der Linderbaum) / 퇼츠 소년 합창단 (0) | 2009.09.06 |
| 죽음과 소녀(관현악 편곡) (0) | 2009.09.04 |
| [스크랩] 슈베르트의 현악4중주 `죽음과 소녀` 제14번 d단조 D.810 (0) | 2009.0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