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가신 어머니가 보고싶은때는

[스크랩]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 , 홍난파 작곡

schubert 2013. 6. 10. 05:19



    고향의 봄 -이원수 작사 , 홍난파 작곡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네 새동네 나의 옛고향 바람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추는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애국가보다 많이 불린다는 고향의 봄은 이원수가 14세 때 지은 시에 홍난파가 곡을 붙여 만든 노래입니다. 마산에서 소년회 활동은 하던 이원수는 어린이운동의 선구자인 방정환을 만난 것이 인연이 되어 잡지 어린이에 원고를 보냈고, 그 다음해인 1926년 어린이에 수록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고향의 봄의 배경이 된 곳은 경남 창원이다. 이원수는 월간소년 1980년 10월호에 ‘자전회고록-흘러가는 세월 속에’라는 제목으로 기고한 글에서 다음과 같이 술회했다. 내가 난 곳은 양산이라고 했다. 양산서 나긴 했지만 1년도 못되어 창원으로 왔기 때문에 나는 내가 난 곳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다. (……) 마산에 비해서는 작고 초라한 창원의 성문 밖 개울이며 서당 마을의 꽃들이며 냇가의 수양버들, 남쪽 들판의 푸른 보리……. 그런 것들이 그립고 거기서 놀던 때가 한없이 즐거웠던 것 같았다. 그래서 쓴 동요가 <고향의 봄>이었다.”-가져옴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joh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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