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가신 어머니가 보고싶은때는

[스크랩]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schubert 2013. 6. 1. 11:54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Text: Mary Elizabeth Frye (1932)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I am not there, I do not sleep. I am a thousand winds that blow. I am the diamond glints on snow. I am the sunlight on ripened grain. I am the gentle autumn's rain. When you awake in the morning's hush I am the swift uplifting rush Of quiet birds in circled flight. I am the soft stars that shine at night.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cry; I am not there, I did not die.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Howard Goodall 곡 / Christopher Maltman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Robert Prizeman 곡 / Libera 千の風になって Man Arai 곡 내 영혼 바람되어 (A Thousand Winds) 그 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 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그 자리에 잠든게 아니라오. 나는 천의 바람이 되어 찬란히 빛나는 눈빛되어 곡식 영그는 햇빛되어 하늘한 가을비되어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그곳에서 울지마오 나 거기 없소, 나 그곳에 잠들지 않았다오. 그곳에서 슬퍼마오 나 거기 없소, 이 세상을 떠난게 아니라오. 내 영혼 바람되어 김효근 곡 / 송기창 "나 거기 잠들어 있지 않으니 내 무덤에서 울지 말라" 한 망자의 유언 처럼 들리는 이 시의 원 저자는 미국인 Mary Elizabeth Frye 이다. (이 시의 출처가 불분명했던 시절, 미 인디언의 구전시라는 설도 있었다) 1932년 Baltimore에 거주하던 Frye의 집에는 유태인 학살을 피해 미국으로 이주해 온 젊은 독일여인 Margaret Schwarzkopf가 같이 살고 있었다. 어느날 본국에 남겨둔 늙은 어머니의 임종 소식을 듣고 "엄마의 무덤에서 눈물 조차 흘릴 수 없는" (stand by my mother’s grave and shed a tear) 현실을 슬퍼하는 Schwarzkopf의 탄식을 듣고 영감을 얻어 이 시를 썼다 한다. 이 시를 text로 많은 버젼의 노래들이 있고 장례식에서 곧잘 인용되는 시이기도 하다. 일본에서는 "千の風になって (become a thousand winds)"로, 우리나라에서는 "눈"의 저자 김효근 교수의 역으로 "내 영혼 바람되어"로 번안되 알려졌다.
출처 : 아트힐
글쓴이 : ncho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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