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kslied·Country

[스크랩] 등 대 / 방대영..........등대지기- 영국민요

schubert 2013. 2. 21. 03:43

 

 

 

 

 

 


 

 


 

 

 

          등대 / 방대영 하늘과 땅과 바다의 경계에선 머무는 것은 바람뿐인지 그곳에 존재하는 이유만으로 바라보는 가슴속에 언제나 머무는 허망함 뿐이더니 그래서 등대는 그 경계가 어둠으로 무너져 버리는 밤이면 마치 떠날 것처럼 긴 세월의 외로움과 두려움의 진한 설움만 밤새 토해 내며 외로운 항해를 하는지 모른다 바람이 바뀔 때마다 바뀐 계절을 다시 맞는 걸 보면 항상 어디론가 떠나고 싶지만 생의 한가운데서 우리는 언제나 멀리 떠나 왔어도 뒤돌아보면 떠나지 못했음을 안다 저 등대의 망각의 시간처럼

     




    초록바다 - 박경종 시/이계석 곡/김치경 노래

    아빠의 얼굴- 하중희 시/이수인 곡/김치경 노래

    등대지기- 영국민요/ 김치경 노래

    오빠생각- 최순애 시/박태준 곡/노래 김치경

    섬집 아기- 한인현 작사.이흥렬 작곡/노래 김치경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오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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