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ine kleine Nachtmusik'
Serenade No. 13 for strings in G major, K. 525
모짜르트 -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K. 525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모짜르트 현악 세레나데
'아이네클라이네 나하트뮤지크'
(작은 소야곡)
1악장 Allegro
2악장 Romanze : Andante
3악장 Minuetto and trio : Allegretto
4악장 Rondo : Allegro
작품해설
18세기에 '대중음악' 작곡가는 물론 한 사람도 없었으나, '대중음악' 곡조들은 풍부했다. 그 설명은 간단하다. 즉, 몹시 싫증나도록 친근한 현대의 문화 현상인 '진지한 음악'과 '오락적인 음악' 간의 애석하기 그지 없는 구분이 그 당시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일 우리가 1780년대에 춤을 추러 간다면 아마 '하이든'이나 '모짜르트'의 것일 것이다. 20년 쯤 후라면 베토벤의 음악이 흐르고 있었을 것이며, 다시 20년 쯤 후인 1820년 경이면 필시 슈베르트의 음악이리라. 무곡은 그렇다 치고, 여느 대규모의 최고 작곡자들에 의해 특별히 쓰여진 음악들이 연이어 울려 퍼지고 있었다. 흔히 이런 곡들은 한 조로 모아져 소위 '디베르티멘토' 혹은 세레나데집을 구성하였다. '디베르티멘토'라는 어휘는 실제로 '유흥'이라는 뜨에 지나지 않으며 '세레나데' 역시 단순히 밤에 혹은 야회에서 연주되는 음악이라는 뜻이다.
이런 비격식적인 목적을 위해 작곡된 작품들이 종종 에술 작품으로서 최고의 경지에 달하곤 했는데, 모짜르트의 '세레나데 G장조, K.525'와 같은 경우가 그러하다. 이것은 1787년 8월 10일 비인에서 완성된 작품으로, 모짜르트는 자신의 작품 목록에 이 곡을 '작은 야곡'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의 어휘적 의미로 올려 놓았다. 표준적인 교향곡 4악장 구조와 달리 세레나데는 통상 5아가장 구성이다. 아이네 클라이네 나하트 뮤직의 경우 원래 '로만쩨' 앞에 있던 '메뉴에토'와 '트리오' 악장이 작품의 초기에 사라졌다. 그래서 4악장의 형태로 남게 되었음에도 이 세레나데는 모짜르트의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것은 실내악의 섬세함과 축소 교향곡의 강건함을 결합시킨 작품이다. 유흥적인 교향곡을 원했던 모짜르트였기에 그는 '로만쩨'에서는 신비함으로, 론도와 소나타 형식을 교배시킨 '피날레'에서는 문장가적인 정교함으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더할 나위 없는 장인의 솜씨로 이 작은 여흥 음악을 장식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구성
제1악장 : Allegro 4/4박자의 세도막 형식이다. 힘찬 제1테마와 귀여운 제2테마가 응답을 하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제2악장 : Romanze : Andante 4/4박자, 세도막 형식이고 달콤한 선율로 인해 가장 인상적인 악장이다.
제3악장 : Minuetto and trio : Allegretto 3/4박자, 겹세도막 형식으로 간결하고도 전형적인 미뉴에트로 독일의 옛 무곡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제4악장 : Rondo : Allegro 유창한 멜로디가 피날레에서는 드물게 보는 일품이라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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