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선배님

[스크랩] 모짜르트 오페라 "돈 지오반니" 中 ‘자 우리 서로 손을 잡고’ (La ci darem la mano)

schubert 2007. 6. 30. 10:12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Don Giovanni 제1막 중 "La ci darem la mano"

(자 우리 서로 손을 잡고)

Tom Krause - bass
Lucia Popp - soprano
Wiener Hayden Orchester
Istvan Kertesz - cond




조반니 / 그곳(조반니의 별장)에서 우리 손을 맞잡고
그대는 내 아내가 되겠다고 맹세해요.
그 일은 멀지 않았소.
우리 여길 떠나 그곳으로 갑시다.

체를리나/ (그러고 싶지만, 감히 바랄 수 없어.내 가슴이 마구 뛰네.
행복이 그리도 쉽게 찾아올까. 아니야, 나를 속이는 거겠지)

조반니/ 이리 와요.  내 귀여운 보배.

체를리나 / (마제토에게 너무 미안해.)

조반니 / 내 그대의 인생을 바꿔주겠소.

체를리나 / 더 이상 버틸 자신이 없네.

조반니 / 갑시다. 갑시다.

체를리나 / 갑시다.

두 사람/ 갑시다,  내 사랑. 정결한 사랑의 고통을 달래고 우리 함께 즐기기 위해.

 

 

 

 

 

Bryn Terfel - Bass Baritone
Cecilia Bartoli - Mezzo soprano




 

 

모짜르트 대표적인 오페라라 할 수 있는 "돈 지오바니" 중에서 나오는 유명한 이중창인데요.

내용은 바람둥이 돈 지오바니가 약혼자가 있는  체를리나에게 열심히 작업을 걸죠.. 어쩌구 저쩌구하면서,,, 결국 부와 명예를 주겠다고 하면서 작업은 결실을 맺습니다.

확신에 찬 남자음성, 머뭇거리는 여자음성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있습니다.

 

 

출처 : Easy의 고전음악방
글쓴이 : Eas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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