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온 사진 한장은 많은 상상을 내게 준다
내가 호숫가를 지나는데 늙어 늙어 죽은 나무 그루터기에 생명력이 가장 강하고 그 뿌리가 흙을 움켜쥐고 있기때문에 주로 해변 모래언덕이나 호숫가 같은곳에 심어져있고 끝도없이 자라고 있는 선인장입니다. 물이 없이도 언덕에서 잘자라는 식물입니다 허옇게 죽은나무와 생생하게 자라는 풀을 보고 이 사진의 이름을 生과死 라 했습니다
2013년6월8일 (이곳) 뉴스시간 어느곳의 뉴스이건 매일이 죽인야기 , 전쟁이야기 , 사향 노루의 펄펄 뛰는 사건뉴스들 ,
오늘은 모처럼 현충일에 대한 좋은 뉴스를 한다 . 우리 어릴때 상이군인들은 한쪽은 잘린 손대신 쇠꼬쟁이 를 끼고 , 먹고살기위해 어쩔수 없어 볼펜을 들고 다니며 사라고 강요했습니다 . 철없던 그때는 그들이 나쁜 사람들 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 생각하니 그들은 깡패도 아니고 나쁜 사람도 아니고 조국을 위해 국가의 부름을 받고 ,혹은 자청하여 전쟁을 하였습니다 . 그들은 그런 일밖에 할수있는 것이 없었던 것이였습니다 지금 그때 그 분들은 늙어 힘없이 산삐알 언덕집 비가 새는 곳에서사는데 오늘 뉴스를보니 어느회사 사람들이 가서 낡은 기와에 칠도 해주고 벽도 고쳐주고 , 어떤사람들은 국군 묘지를 찾아가 참배하는 모습을 보고 , 정말 마음이 흐믓했습니다 . 그들이 있었기에 오늘 우리가 있는것입니다 .
그런데 한국전쟁의 사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군은 아니지만 이 사진을 올렸습니다
전쟁은 몇천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많은 젊은 이들이 희생되는것이 마찬 가지라서 여기 이 슬픈장면들을 올려 봅니다 . 육이오 사변때도 많은 나라 젊은이들이 우리나라에 와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 공통점을 생각하여주시고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
얼마나 고향이 그리웠을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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