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 to the world
White Christmas
Jingle Bell
Noel En Martinique
Priere A marie
색다른 크리스마스 콘서트에 다녀 왔습니다.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초청 불우 이웃돕기 자선음악회 였습니다. 제가 어린이 합창을 좋아해서 이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합창단 내한 연주회를 예술의전당에서 한번 세종문화회관에서 두번 그리고 이번에 십년만에 귀국해서 큰일을 치루고 떠난 처형의 선물로 특별하게 동네 성당에서 감상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공연장 분위기와 레파토리는 좀 다르지만 정겹고 따뜻한 분위기여서 좋았습니다. 게스트로 뮤지컬 사이공의 주역 김아선의 열창과 대중가수 나무 자전거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 참석자들의 별미를 더해 주었다고나 할까요?
관람료도 정상 공연장의 1/4정도인 20000원에다 CD 2매 15000원에 구입했으니 횡재한 기분이였습니다. 정식 공연장의 레파토리보다 연주 곡수는 좀 줄었지만 콘서트 분위기에 잘 맞는 맞춤형곡인양 괜찮았구요. 안내하는 우리 앞집 아줌마도 만나뵈니 즐거웠습니다.
눈 내리는 주말밤인데 우리 모두 나무 자전거의 키타 반주에 맞추어 "사랑해요! 라고 쓴다" 하고 노래해 보세요. 오늘밤은 꼭 해피엔드로 종칠수 있을 겁니다.
그럼 파리나무 십자가 소년 합창단의 캐롤을 감상하시며 행복한 밤되시기 바랍니다.
모두들 Merry Christmas!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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