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속에 추억을 담다

[스크랩] 해변의 노래 첼로 소품곡

schubert 2012. 8. 2. 11:17



Hamabe no Uta / Mischa Maisky
해변의 노래 첼로 소품곡
(미샤 마이스키, 1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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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곡(하단)이어듣기


Hamabe no Uta (Song of the seashore 해변의 노래)
Mischa Maisky (미샤 마이스키) 첼로


Arioso - (Harpsichord Concerto No.5in Fm, 2I. Largo)
J. S.Bach(바흐,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Nocturne in C - sharp Minor


청산에 살리라


Nacht und Traume, D,827 / Schubert


Melodie / Gluck





흐르는 첫곡 : Hamabe no Uta (浜邊の歌, 해변의 노래)

Tamezo Narita (타메쪼 나리타 Hamabe no Uta) 작곡
Mischa Maisky (미샤 마이스키) cello

Tamezo Narita(타메쪼 나리타, 1893~1945) 일본의 작곡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서정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
특히 1918년작 해변의 노래는
그 깊은 뉘앙스와 감각미로 인해널리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바닷가를 산책하고 있던 작곡자가추억속에 새겨진 지난시절의 일과
친구들을 떠올리며영감을 받아 작곡했다고 전해집니다.
애수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이며 첼로의 개성에 아주 잘 어울립니다.
Mischa Maisky(미샤 마이스키)가 첼로로 연주합니다.





Mischa Maisky(미샤 마이스키)
1948년에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서 태어났고,
유년기에 첼로 연주를 시작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고향의 음악원에서 공부하다가
후일 레닌그라드(당시 명칭)로 옮겨왔습니다.

리가의 음악원에서 처음 첼로를 배웠고 1965년 러시아 콩쿠르,
1966년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 등을 차례로 섭렵하며 이름을 떨쳤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지속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카네기홀 데뷔 연주를
하기까지 소비에트 연방 내에서 바쁜 연주 일정을 보냈습니다.



유대인이란 이유로 옥중생활을 경험하기도 하면서 첼로 연주는
깊이를 더했고 이후 말보로 음악제 초청 연주와 피츠버그 교향악단,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며 국제적으로 빛을 발했다.

현란한 기교로 시적인 서정을 풀어내는 마이스키.
로스트로포비치와 그레고르 피아티고르스키, 두 거장에게서
익힌 기량도 수준급이지만 연주회 중간에 서슴없이 옷을
갈아입고 나설 정도로 청중 친화적인 엔터테이너 기질로도
종종 객석의 열광을 끌어낸다. 한국과 일본에서 유독
인기가 높은 것도 이 같은 기질과 무관치 않다.
한국인에게는 '장한나의 스승'으로 더 잘 알려진 첼리스트입니다.


Johann Sebastian Bach(1685~1750)



원곡 : Concerto for harpsichord No.5 in F minor,
BWV 1056 2. Largo - Arioso
'Arioso' from Cantata BWV.156
바흐 : 아리오소 : 상단 두번째 곡


요한 세바스찬 바흐 '아리오소' [arioso]
Tenor(테너) Ernst Haefliger (에른스트 헤플리거)
Munchener Bach (뮌헨 바하 오케스라 연주)


'아리오소'라는 별명으로 흔히 불리는 이 곡은 바흐의 칸타타(Kantate) 156번의
신포니아(Sinfonia) 즉, 합창이 시작되기 전에 연주되는 일종의 서곡 같은 곡이다.

바흐는 칸타타(Kantate) BWV156번의 '한쪽 발은 무덤을 딛고 나는 섰노라'의
2악장 라르고(Largo)의 선율을 두 개의 다른 협주곡에 다시 사용하였는데
오보에 협주곡 f단조 BWV(바하의 작품번호를 뜻함)1056번의 느린 악장인 라르고로,
다른 하나는 건반악기 협주곡 BWV 1052번이다.
이 곡조가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칸타타보다는 협주곡 형태에 힘 입은 바가 크다.

섬세하고 청아하며 아름다운 멜로디와 함께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2악장의 선율은 아리아풍의 기악곡이라고 해서 일명 '아리오소'라고 부르며
하나의 독립된 소품 형식으로 자주 소개되는 곡이다.

바흐 칸타타의 선율에 탄생한 작은 아리아라는 의미가 담긴
이 아리오소는 애수를 한껏 담은 곡조가 감동 깊게 다가오며
오늘날 각종 악기를 위해 편곡 되어 연주되고 있다.




  Schubert - Du bist die Ruh, D. 776 (Op. 59/3)
슈베르트의 "그대는 나의 안식"
Mischa Maisky    violoncello
미샤 마이스키의 첼로 연주
Daria Hovora   piano
다리아 호보라 피아노 연주


Du bist die Ruh,    당신은 평온,
Der Friede mild,    온화한 평화,
Die Sehnsucht du,   당신은 동경,
Und was sie stillt.   그리고 그것을 달래주는 것.

Ich weihe dir    나는 바친다 당신에게
Voll Lust und Schmerz    충만한 환희와 고뇌를
Zur Wohnung hier    거주하기 위해 이곳에
Mein Aug’und Herz.    나의 두눈과 마음을.

Kehr ein bei mir    오라 여기 내 곁에
Und schliesse du    그리고 닫아라 당신이
Still hinter dir    고요히 당신이 들어온 후에
Die Pforten zu!    문들을 꼭 닫아라!

Treib andern Schmerz    몰아내라 다른 고뇌는
Aus dieser Brust!    이 가슴에서!
Voll sei dies Herz   가득 채워라 이 마음을
Von deiner Lust.    당신의 환희로.

Dies Augenzelt    이 눈의 천막을
Von deinem    당신의 광채로
GlanzAllein erhellt,    홀로 밝혀주오,
O f?ll es ganz!   오 채우시오 그것을 충분히!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그래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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