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장가 동요

[스크랩] 모차르트(플리스) / 자장가

schubert 2012. 7. 9. 17:31
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단하던 가뭄도 끝나고 지루한 장마가 곅속되는군요...
자연의 현상은 참 변덕이 심하지요?

오늘은

Wiegenlied, K.350
모차르트(플리스) / 자장가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Aust.)


를 보내드립니다.




호수가의 복숭아꽃


kyong    



Wiegenlied, K.350

모차르트(플리스) / 자장가

Wolfgang Amadeus Mozart 1756∼1791

빈 소년합창단



빈 소년합창단

W.A 모차르트의 자장가 Wiegenlied K.350
우리가 보통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알려진 곡이지만.. 사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자장가가 모차르트의 곡이 아니라고 판정되었습니다. 처음엔 모차르트가 독일의 옛 민요에서 발췌하여 작곡한 것으로 세상에 알려졌으나 최근 이 곡의 초고 악보가 독일의 함부르크 도서관에서 발견됨으로서 모차르트의 곡이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 곡의 원고에는 '고터의 자장가'라고 하여 고터의 시에 모차르트 이후의 후기 고전주의 작곡가인 독일의 작곡가 '베르나르드 플리스' (Bernhard Flies 1770~??)가 작곡하여 1796년에 발행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플리스가 자장가를 작곡한 년도가 1796년이 아니라 발행한 년도가 1796년인 것입니다.

작곡년도는 아직까지 밝혀진바가 없어 정확이 알수가 없지만 모차르트 생존시기(1756~1791)안에 작곡된것으로 추정되고 있는데 그 근거는 모차르트 사후 '루드비히 폰 쾨헬' (Kochel 1780~1677)이 모차르트의 작품들을 정리하다가 '플리스의 자장가를 모차르트가 복사해놓은것을'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알고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잘못 처리된것입니다. 그래서 쾨헬번호가 K.350입니다. 그래서 플리스의 자장가가 오늘날까지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알려진것입니다.

그런데 플리스의 곡이라고 발표되기 전까지 전세계 사람들에게는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여태것 표기해왔고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오래전부터 인식되어왔기 때문에 오늘날 아직까지도 플리스의 자장가라 하지 않고 모차르트의 자장가로 불리웁니다. 그런점에서 약간 왜곡된점이 있습니다.

곡의 구성은 벗어난 두도막형식 A(a+b) B(c+d) coda(2)로 된 벗어난 두도막 형식으로 독일 가곡형식 '리트'형식을 띤 성악곡입니다.

        잘자라 우리아가 앞뜰과 뒷동산에
        새들도 아가양도 다들 자~는데
        달님은 영창으로 은구슬 금구슬을
        내리는 이~한밤 잘자라 우리아가
        잘 자~~~~거라..


이성엽님의 사진첩에서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김 용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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