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수필·詩

[스크랩] 그리움속에 흐르는 고독같은 음악 . . .

schubert 2012. 6. 2. 16:09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평범하지만 깊디깊은  
그리움의 바다 보고 싶은데...
나에게도 
푸른 파도 밀려오고  
내 마음에도 다시 새가 날고... 
보고 싶은데...

그리움속에 흐르는 고독같은 음악...

영상 이미지 : bluepoppy

2012. 6. 2. aqune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글쓴이 : aqune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