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An die Musik"(음악에 부침), op. 88 no. 4, D. 547
taxt by Franz von Schober (1798-1882)
이곡은 슈베르트가 20세때인 1817년에 쇼버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서 극히 단순하면서도 깊은 감명을 주는데,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서글퍼진 어두운 때
고운 가락 고요히 들으면 언제나 즐거운 마음 솟아나
내 방황하는 마음 사라진다.'♪ 라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감사의 마음이 소박하게 표현되고 있다.
Du holde Kunst, in wieviel grauen Stunden,
Wo mich des Lebens wilder Kreis umstrickt,
Hast du mein Herz zu warmer Lieb’ entzunden,
Hast mich in eine bessre Welt entrückt,
in eine bessre Welt entrückt!
거룩한 힘, 어두운 이 순간과,
험악한 삶의 고통 속에서,
너는 내 맘 뜨겁게 해주었네
또 나를 신비로운 세계로,
그 곳으로 이끌어 주었네!
Oft hat ein Seufzer, deiner Harf’ entflossen,
Ein süsser, heiliger Akkord von dir
Den Himmel bessrer Zeiten mir erschlossen,
Du holde Kunst, ich danke dir darür,
Du holde Kunst, ich danke dir!
나의 한숨이 흘러나올 때면,
달콤한 너의 화음 들려와
나의 마음은 하늘로 열리네
감사하오 거룩한 예술이여
그대에게 감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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