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eethoven-Symphony No.5 in C Op.67 ♪ ( 베토벤 -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Op. 67 )
베토벤 - 교향곡 5번 다단조 "운명" Op. 67
Karl Bohm (conductor)
I. Allegro con brio
"나폴레옹은 대포소리로 세상을 놀라게 하였고, 베토벤은 새 소리로 인류를 놀라게 했다!" 라고 들어 왔습니다. 모티브를 잡은 이 5번곡은 그 사이에 4번 교향곡을 쓰면서도 내놓지 않고 있다가, 5년에 걸쳐 고치고 다듬어서 만들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걸작이다. 바로 감동의 음악이며 지구촌에 무척 사랑받는 곡중 하나이다.
이 곡이 처음 연주되었던 빈의 한 극장에서는 연주가 실패로 끝났다. 연주 연습이 덜 되어 성이 난 베토벤이 결국 화를 내며 퇴장하는 바람에 관객들의 호응을 전혀 얻어 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명곡은 빛을 발했다. 다시 1828년 파리에서 이 곡이 연주되었을 때 '이것은 황제다.'라고 절규하며 덩실덩실 춤을 춘 늙은 병사마저 있었고, 이로 인해 이곡은 ≪황제 교향곡≫이라는 또다른 명칭을 갖게 되었다. 악장이다. 경쾌한 제 1테마와 2테마가 찬란하게 비약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2악장은 알레그레토 스케르 찬토, 2/4박자로 아주 밝고 해학적인 분위기가 나는 악장이다.
제3악장은 템포 티 메뉴에트, 3/4박자의 곡으로 격조 높은 고전 양식의 미뉴에트인데 시적인 정서가 풍기는 유쾌한 감정이 담겨 있다.
제4악장은 알레그로 비바체, 2/2박자로 빠른 템포의 생기가 넘치는 악장이다.
베토벤의 9개의 교향곡 중에서, 모든 다른 교향곡 중에서 이 작품만큼 만인에게서 사랑을 받는 곡은 별로 없을듯 합니다. 이 곡속에 잔인한 운명과 맞서는 한 위대한 인간영혼의 투쟁과 승리가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간결하며 정밀하고 감성을 자아내는 구속력을 지니고 있어 이 곡이 일반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이유입니다. 고통이 광명을 안겨주는 힘으로 작용된다"는 베토벤의 격려의 말에서,, 이 교향곡을 들으면서 지금의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 갈 힘과 옹기를 얻게 될법한 좋은 음악감상의 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휘자, 가라안의 베토벤 교향곡 제 5번 연주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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