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에 미쳐서 학업을 게을리 한다고 집의 출입을 금지 당한 슈베르트는 학교의 기숙사에서 어머니의 임종조차 볼 수 없었다. 슈베르트는 훗날 '나의 꿈'이라는 반자서전적 글에서 어머니에 대한 넘치는 사랑을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해마다 노래를 읊었다. 그러나 사랑을 노래하려고 할 때 그것은 슬픔의 노래로 변했다. 그리고 지금 슬픔을 노래하려고 할 때 그것은 사랑의 노래로 변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머니를 사모하는 슬픔이 고요한 사랑의 노래로 변한 것이 아닐까?
잘자라 잘자라 노래를 들으며 옥같이 어여쁜 우리 아가야 귀여운 너 잠잘 적에 하느적 하느적 나비 춤춘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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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음악과 사진이 숨쉬는 공간
글쓴이 : my angl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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