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음악

[스크랩] 슈베르트 / 음악에 부쳐 An die Musik D.547 (Mischa Maisky, cello)

schubert 2009. 2. 22. 23:13
          

       

       

       

       

       

       

      Franz Peter Schubert (1797-1828)

      An die Musik, D.547

      슈베르트, 음악에 부쳐

      Mischa Maisky, Cello

      Daria Hovora, Piano

       

       

        슈베르트가 20세때인 1817년에 쇼버의 시에 곡을 붙인 것으로서

      극히 단순하면서도 깊은 감명을 주는데, '아름답고 즐거운 예술이여

      마음이 서글퍼진 어두운 때 고운 가락 고요히 들으면

      언제나 즐거운 마음 솟아나 내 방황하는 마음 사라진다.'라는

      음악에 대한 순수한 감사의 마음이 소박하게 표현되고 있다.

       

       

        


       

       

      너 축복 받은 예술아
      얼마나 자주 어두운 시간에
      인생의 잔인한 현실이
      나를 조일 때
      너는 나의 마음에
      온화한 사랑을 불을 붙였고
      나를 더 나은 세상으로
      인도하였던가

      종종 한숨이 너의
      하프에서 흘러나왔고
      달콤하고 신성한
      너의 화음은
      보다 나은 시절의 천국을
      나에게 열어주었지
      너 축복 받은 예술아
      이에 나는 너에게 감사한다

       

       

       

       

        

      2009.2.5. Creamrose

       

       

       

       

      출처 : ♣ 이동활의 음악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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