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모되어 가는 겨울숲 / 이경태 作 Johannes Brahms (1833~1897) / Alto Rhapsody op. 53 Rhapsodie aus Goethes 'Harzreise im winter' für eine Altstimme, Männerchor und Orchester 캐슬린 페리어 (1912~1953) 클레멘스 크라우스지휘, 런던필 1947년 녹음 Aber abseits wer ist’s? Ins Gebüsch verliert sich der Pfad, hinter ihm schlagen Die Sträuche zusammen, das Gras steht wieder auf, die Öde verschlingt ihn. Ach, wer heilet die Schmerzen des, dem Balsam zu Gift ward? Der sich Menschenhass aus der Fülle der Liebe trank? Erst verachtet, nun ein Verächter, zehrt er heimlich auf seinen eigen Wert in ungenügender Selbstsucht. Ist auf deinem Psalter, Vater der Liebe, ein Ton seinem Ohre vernehmlich, so erquicke sein Herz! öffne den umwölkten Blick Über die tausend Quellen neben dem Durstenden in der Wüste! 그러나, 저 멀리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가 걸어가는 흔적은 덤불 속에 가려 있고 지나고 나면 덤불은 다시 엉켜 붙고 풀은 다시 일어나 무성해지며 황야는 그를 삼켜 버린다. 아, 누가 이 고통을 치유해 줄 것인가 향유가 독으로 변해 버린 그의 고통을? 사랑의 샘에서 인간증오의 물을 마셔버린 그 처음 멸시 당하다가 이제는 멸시하는 사람이 된 그는 아무도 모르게 자신의 가치를 소모시킨다 계속되는 이기심으로. 당신의 시편에, 사랑의 아버지시여, 그가 들을 수 있는 하나의 소리가 있다면, 그것으로 그의 마음을 위로하소서! 그의 흐려진 시야를 맑게 하시어 수천의 샘물을 발견하게 하소서. 사막에서 목말라하는 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