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코프 J.하이켄스] - 세레나데

뉴 런던 오케스트라, 로널드 코프(지휘) 네덜란드의 음악가 하이켄스(Heykens 1884-1945)는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20세기 초반 폭넓은 대중 애호가 층을 형성하며, 사람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던 음악가였습니다. 브뤼셀 음악원에서 저명한 바이올린 연주자 E.이자이에게 사사한 후 1914년 고향인 그로닝겐으로 돌아와 오케스트라를 조직하여 활동했던 그는, 이때부터 경쾌하고 귀엽고 서정적인 내용을 담은 특유의 '쉬운 음악'을 보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특별히 그의 이런 분위기의 따스한 음악들은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황폐해질대로 황폐해진 온 인류의 정신을 해맑게 일신하는 활력소가 되었습니다. 곱고, 상냥하고, 화사한 느낌, 온갖 쾌적한 정서적 이미지를 가득 담고 있는 음악입니다.  마왕

출처 : ♬♬보프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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