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음악

[스크랩] Im Tal der Liebe...사랑의 계곡

schubert 2007. 10. 18. 20:11


















                   
    
     
    우리가 모두 떠난 뒤
    내 영혼이 당신 옆을 스치면
    설마라도 봄 나뭇가지 흔드는
    바람이라고 생각지는 마.
    나 오늘 그대 알았던
    땅 그림자 한 모서리에
    꽃 나무 하나 심어 놓으려니
    그 나무 자라서 꽃 피우면
    우리가 알아서 얻은 괴로움이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릴 거야.
    꽃잎 되어서 날아가 버린다.
    참을 수 없게 아득하고 헛된 일이지만
    어쩌면 세상 모든 일을
    지척의 자로만 재고 살 건가.
    가끔 바람 부는 쪽으로 귀 기울이면
    착한 당신, 피곤해져도 잊지 마,
    아득하게 멀리서 오는 바람의 말을.
     
출처 : Family Member
글쓴이 : 부루피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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